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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문제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Eating Well(이팅웰)'이 전문가들의 추천한 스트레스 완화에 가장 좋은 차로 '카모마일(Chamomile)차'를 꼽았다.
국화과 허브인 카모마일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가라앉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불안과 동반된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수면의 질 개선은 물론 더 빨리 잠들고 야간 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진정 효과를 내는 아피제닌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불면증이나 만성적인 수면 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 매일 차를 준비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 것 또한 스트레스 감소와 연결된다.
이밖에 카모마일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 및 염증 감소,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와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