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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김성령이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대 근육을 조절하는 뇌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성기관인 후두 근육에 과도하게 반복적으로 불규칙한 경련이 오면서 목소리의 이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 단순한 목소리 떨림으로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또한 목에 과도하게 힘을 줘 말하는 것, 흡연과 음주 모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