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리프팅' 급증…부모님께 효도 선물?

장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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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2 15:28


설 연휴기간 '리프팅' 급증…부모님께 효도 선물?
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설 연휴 기간 리프팅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27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1일에 연차를 쓰면 설 연휴 기간 최장 9일간 쉴 수 있어 시술 후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어 관심이 늘고 있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기간 리프팅 수술은 같은 해 연평균 수술 건수와 비교해 3년 연속 증가했다.

2022년 설 연휴(2022년 1월 29일~2022년 2월 2일)가 있던 2022년 1월~2월에는 같은 해 연평균 수술 건수와 비교해 10%나 늘었다.

2023년 설 연휴(2023년 1월 21일~2023년 1월 24일)가 있던 2023년 1월~2월에도 같은 해 연 평균 수술 건수 대비 24%나 뛰었다.

지난해 설 연휴(2024년 2월 9일~2024년 2월 12일)가 있던 지난해 2월~3월 역시 5%나 증가했다.

아이디병원은 최근 리프팅에 관한 중년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수술 범위 세분화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 또는 시술이라도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상태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수술 및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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