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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레고 시티 레이싱'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레고 시티 레이싱 팝업스토어는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레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상 이상의 초고속 질주'를 테마로 레고 시티 시리즈의 다채로운 자동차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자동차 경주장처럼 꾸며진 공간에 레고 자동차 조립 및 경주, 신제품 전시, 대형 디오라마까지 방학 시즌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프로그램을 가득 마련했다.
직접 만든 레고 자동차로 스릴 넘치는 레이싱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레고 팝업 최초로 선보이는 '시티 레이싱 디오라마'에서는 레고 자동차를 원격으로 움직여 디오라마 내부를 직접 운전하는듯한 체험이 가능하다. 가로·세로 2.6m 규모의 디오라마는 레고 시티 대표 자동차 제품들로 역동적인 대도시의 모습을 연출해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색 레고 자동차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고 레이싱 트랙'도 준비됐다. 트랙의 손잡이를 돌리면 레고 자동차가 움직이며, 미니피겨 관중석과 시상대 모형이 함께 꾸며져 있어 더욱 실감나는 경주가 가능하다.
이밖에 'F1 트럭과 RB20 & AMR24 F1 레이스 카', 'F1 페라리 피트 스탑과 크루' 등 레고 시티 주요 신제품 전시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설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레고 시티를 비롯한 인기 시리즈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레고 시티의 풍성한 자동차 시리즈를 누구보다 빠르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