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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올해 새롭게 취임한 한국JC 제75대 문관백 중앙회장과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JC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JC는 올해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과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등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시행한다. 3월부터 시작되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은 전국 303개 지역에서 동시에 전개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AI 기술 발달로 인한 새로운 형태의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청년들이 나서서 시민들에게 예방법을 알리고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골든블루는 한국JC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2015년부터 한국JC와 파트너십을 맺고 청년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국 규모의 캠페인 운영과 지역사회 안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청년들은 언제나 사회 문제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해결 의지를 보여왔다"며 "올해는 디지털 범죄 예방과 아동 보호라는 시의성 있는 과제에 도전하는 만큼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