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연대의 의미가 더욱 뜻 깊은 시기, 4500여명이 마음을 모아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 진행됐다.
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2015년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지금까지 약 10년째 지속 중인 365m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365mc는 비만 치료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고객들이 더 이상 몸에 맞지 않는 커진 옷을 기부함으로써 성취의 기쁨을 공유하고, 의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커진옷 기부 캠페인을 매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기부 의료 9만여벌은 2239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환경 효과를 낸다. 365mc의 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의류 순환을 통해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기부옷 전달식은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과 아름다운가게 소은선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름다운가게 소은선 대외협력팀장은 "365mc와 약 10년째 긴 여정을 함께하면서 이 캠페인이 단순한 의류 기부활동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나눔을 촉진하는 상징적 활동으로 자리잡았음을 체감한다"며 "365mc 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365mc와 함께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 의류들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의미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