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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중고차 매각 고객 41.9%는 중고차 기업의 정보 선호

카가이 기자

기사입력 2025-01-17 10:07

사진제공 : 카가이(www.carguy.kr)


중고차를 매각할 때 중고차 전문 플랫폼의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중고차 매각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중고차 매각 시 정보 탐색을 위해 전문 중고차 사이트·앱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가41.9%로 가장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탐색하는 경우가75%를 넘었으며, 그 중 전문 중고차 기업의 정보를 가장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중고차 매각 시 정보 탐색 채널은?



매각을 위해서2~3개의 앱이나 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는82%로, 복수의 정보를 비교해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5곳 이상에서 정보 탐색하는 경우보다는1곳에서만 확인하는 경우가 더 많아 효율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매각하는 데에는2주에서1개월 걸렸다는 응답이 57.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1주일 이내도 21.8%를 차지하면서1개월 이내에 처리를 진행하는 사례가 총79%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중고차 최종 매각 채널은?



최종 매도는 전문 플랫폼의 비중이91%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지인을 포함한 기타 오프라인에서의 매도는5% 내외에 불과했다. 차량을 매도한 최종 판매처를 결정하게 된 주요 이유는 가격이 23.1%로 가장 많았고, 견적을 미리 확인해 의사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19.2%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대금 지급의 신속성, 매각 절차의 편의성도 각각 12.8%, 11.5%를 차지하며, 판매처의 서비스 요소 등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최종 매각 채널을 선택한 이유는?



실제로 케이카의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요 후기를 살펴보면, 차량평가사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현장 점검 및 가격 책정을 도와주며, 별도의 흥정이 없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케이카는 2014년부터 시작한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통해 개인이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 정보와 연락처 입력을 통해 접수하면, 차량평가사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진단한 후 매입가를 안내한다. 부당 감가나 추가 수수료 부담 없이 정확한 가격을 책정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만족도는 96%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방문 당일 계약이 성사된 경우 마이쉐프 밀키트12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격 정보와 거래 절차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케이카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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