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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16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신메뉴는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이 특징인 태국산 윙에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입힌 교촌싱글윙,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해 깔끔한 매운맛이 일품인 레드싱글윙 총 2종이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를 조합한 '싱글라거팩'을 함께 선보인다. 싱글라거팩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정통 뮌헨식 수제맥주 '윈디힐 라거'와 싱글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다.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8900원에 치킨과 맥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소단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혼자서도 부담 없이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메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