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 수족부센터 홍인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연구 논문이 SCIE급 학술지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CiOS)'에 등재됐다.
AO분류 체계에 따르면 골절 유형에 따라 단순형은 A, 쐐기형은 B, 복합형은 C로 분류되는데, C는 매우 복잡한 골절로 관절 내 골절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복합골절의 경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은 관절면에서부터 요골 간부까지 긴 영역의 골절을 해부학적으로 정확하게 정복, 길이가 긴 금속판으로 고정해야 하기에 높은 수술적 난이도가 요구된다.
이번 연구에서 대상 환자의 골절된 관절면의 평균 단차는 1.7㎜, 벌어진 관절면의 평균 간격은 3.7㎜였으며, 평균 수술 시간은 30분으로 모든 환자에서 골유합과 양호한 수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