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과 아테네를 왕복 이동하며 4월 27일, 5월 4일과 11일, 18일 총 4회 출발하는 7박 9일 일정이다. 가격은 1인 839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직항이 없는 그리스는 전세기를 이용하면 경유 없이 약 1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특히 7박 9일이 여행기간 동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진 아라호바 마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메테오라 수도원'까지 그리스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방문한다.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그리스의 상징적인 풍경인 파란색 지붕과 하얀 집들이 어우러진 산토리니 이아 마을도 둘러볼 수 있다. 산토리니와 크레타의 5성급 호텔에는 이틀씩 머물며 아름다운 풍경과 찬란한 고대 그리스 문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패키지 출시를 맞아 항차별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최대 60만 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단순히 직항 전세기라는 장점을 넘어 7박 9일 동안의 일정 또한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며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