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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뉴질랜드 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세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전한 대형항공사를 순위별로 보면 '에어뉴질랜드'와 '콴타스 항공'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캐세이패시픽과 카타르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이베리아와 베트남 항공(목록에 데뷔)이 포함되고 대한항공이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한 저비용항공사는 '홍콩 익스프레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젯스타 그룹, 라이언에어, 이지젯, 프론티어 항공, 에어아시아, 위즈 에어, 비엣젯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볼라리스, 플라이두바이, 노르웨이어, 부엘링, 제트2, 선 컨트리 항공, 웨스트제트, 제트블루 항공, 에어 아라비아, 인디고, 유로윙스, 얼리전트 에어, 세부 퍼시픽, 짚에어, 스카이 항공사, 에어 발틱 등의 순이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한곳도 없었다.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지난해 순위 밖이었던 제트2, 짚에어, 에어 발틱이 올해 이름을 올렸으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스피릿 항공은 제외됐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