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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단순히 창업을 지원하는 도시가 아닌,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로 도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악S밸리는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악구의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벤처 창업 기업과 함께 관악구의 혁신과 도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도 '관악S밸리 2.0'을 추진해 우수 벤처 창업기업을 기존 620개에서 800개까지 유치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운영해 벤처창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 10곳이 참여해 인공지능(AI), 딥테크, 바이오헬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참가기업 중 4곳이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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