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7세 어린이가 기침 중 12㎝ 길이의 살아있는 거머리를 토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분무형 스프레이 기기로 호흡기 치료를 받던 아이가 갑자기 극심한 기침과 함께 검은 물체를 토해 의료진과 가족들이 깜짝 놀랐다.
놀랍게도 이 검은 물체는 약 12㎝ 길이의 살아있는 거머리였다.
이후 아이는 호흡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와 집으로 돌아갔다.
의료진은 "아이가 강가에서 놀다가 실수로 거머리의 유충이나 알을 흡입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삼켜진 거머리를 제때 제거하지 않았다면 점점 자라 기도를 막아 질식을 유발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