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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들기름 대결에서 정호영 셰프는 들기름이 들어간 메밀 김밥, 최강록 셰프는 불고기 맛이 나는 들기름 프리타타를 선보였다.
외국인인 케이티도 반한 들기름은 향 뿐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이점이 많다.
특히 들기름을 섭취하면 피부 건강에 좋은 점이 적지 않다.
우선 들기름의 원료인 들깨에 함유된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이 주근깨·기미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 들기름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또한 들기름 속 오메가-3 지방산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들기름에 풍부한 비타민E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를 늦추고 피부 속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잡티 제거는 물론 아토피, 피부염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