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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주말 집회가 광주 도심에서 열렸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거나 '내란동조 국회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제 발언과 자유 발언에서는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윤 대통령의 행태에 분개하며 "정치권과 관료들이 못한다면 국민이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구속과 파면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를 부르거나 K-POP 노래를 리믹스한 디제이(Dj) 행사 '혁명전사클럽'이 펼쳐지기도 했다.
광주비상행동은 매주 토요일 총궐기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 즉각 체포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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