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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에 소속된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는 119구급대와 병원 사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환자 이송지 조정을 맡는다.
또 센터 상담 요원이 사건·사고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로 환자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신고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드 뉴스 등 응급처치 시각 자료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송상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 선정 시스템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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