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이 16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키든타임2'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작고 외소한 여아의 더딘 성장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은 "갑상샘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됐을 때 생기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대사과정 속도가 빨라져서 심장이 빨리 뛰고 몸에 열이 많이 나서 더위를 참지 못하며 영양소 분해가 증가해서 체중도 감소하게 되는 질병"이라며 "성장에 쓰일 에너지가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열로 달아나기 때문에 감상샘 호르몬 수치를 정상화 시키는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소아에게는 드문 질환인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치료 방법, 생활 속 관리법 등의 궁금증도 해소해준다.
어른들의 관절 건강과 숨은 키를 찾아주는 코너에서는 지난 시간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은 여순임 씨의 수술 결과와 수술 이후 달라진 일상을 살펴본다. 방송에서는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는 유합술 후 관리와 보조기 착용이 중요한 이유, 허리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 팁 등을 전달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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