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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에서 경주마의 주인이 되어 우승의 기쁨을 누릴 마주(馬主)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마주가 되기 위해서는 법적, 경제적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법적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법 및 관련 규정상 제한 대상자가 아니어야 하며 경제적 자격요건은 경주마 구입과 위탁관리비 부담이 가능한 경제력을 요구하고 있는바 모집 분야별 상세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적 요건과 관련하여 최근 개인마주의 경제적 자격요건이 '2년 연속 연소득 1억 5000만원 이상'에서 '2년 평균 연소득 1억 5000만원 이상'으로 일부 완화되어 마주가 될 수 있는 문턱이 낮아졌으며 조합마주의 경우에는 조합원의 소득기준이 최근 연소득 4000만원으로 개인마주보다 더욱 완화된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