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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가을 단풍철 및 연말 겨울 산행 시기 한라산의 탐방 인원 제한이 일시 풀린다.
한라산 백록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는 매년 늦가을 단풍철과 겨울 산행 시기 등산객들이 몰린다.
제주도는 한라산 탐방 예약제 일시 해제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판악·관음사 탐방로는 등산객 안전과 한라산 보호를 위해 2020년부터 예약제가 적용됐다. 탐방 인원은 성판악은 하루 1천명, 관음사는 500명으로 제한됐다.
제주도는 연말 관광객 유치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제주 관광 관련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 가족을 대상으로 관광지, 맛집, 여행사 상품의 할인쿠폰(최대 30%)을 지급한다.
ko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