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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4개국으로 떠나는 남미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상품인 16박 20일 일정의 남미 5개국 비즈니스 패키지 상품도 판매 중이다. 11월부터 3월까지 매주 1회 출발하며 가격은 1인 2690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아직 출발일이 많이 남았음에도 남미로 향하는 상품들의 예약인원이 전년 대비 576%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쉽게 가기 어려운 여행지인 만큼 디너쇼, 별빛투어 등 롯데관광에서 특별히 마련한 포인트를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