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세종시는 산책하듯 가볍게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깨끗하고 정갈한 도심 곳곳에 가볼만한 곳이 많다.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옥상공원도 좋고 전국에서 3번째로 만들어진 국립세종수목원 등 가을을 맞아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특히 세종시의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서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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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은 책장을 넘겨 엎어놓은 듯 만들어진 지붕의 외관으로 특히 눈길을 끄는데 이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 데이터가 폴더에서 폴더로 넘어가는 것에서 착안했다. 아날로그 형태에 디지털을 수용하고 더불어 인간의 감성까지 담은 감성도서관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