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유디치과는 이상구 작가의 초대전 '어느 날 문득 하늘을 보다…'를 이달 23일까지 서초구 유디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캔버스 아사천의 뒷면에 그림을 그리는 이상구 작가는 아사천 뒷면의 색감 자체가 주는 따뜻한 끌림에 작품의 여백으로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 이상구 작가는 "'어느 날 문득 하늘을 보다'라는 제목처럼 우연히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본 하늘 속 풍경이 삶의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개인전을 개최하는 이상구 작가는 현 양평예술연합 총감독. 두앤두갤러리 대표를 맡고 있으며 개인전 15회, 초대전/단체전을 320회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서울아트쇼, 아트광주, 경주아트페어 등 80여 회의 아트페어에 참가한 바 있다.
한편,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병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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