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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에 5성급 호텔인 '남해 호텔신라 모노그램'이 들어선다.
군은 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해당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건축 인허가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창선면 일원 2만9천438㎡ 부지에 추진되는 이 관광숙박시설에는 총사업비 2천300억원이 투입된다.
호텔·콘도미니엄 197실과 야외 풀장 등 부대시설을 갖춰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운영은 호텔신라가 맡으며 명칭은 '남해 호텔신라 모노그램'으로 정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들어서는 호텔이 아난티남해, 쏠비치남해와 더불어 남해를 세계적 고급 휴양지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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