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이 13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키든타임 2'에서 또래보다 키가 작고 활동량도 적어 걱정인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은 "이태현 군의 키는 하위 6백분위 수로 키는 작지만 병적인 저신장이 아니고 뼈 나이도 12개월가량 어리게 나와 다른 또래보다 1년 더 자랄 수 있다고 보면 된다"라며 "성장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해에 몇 ㎝씩 자라는지 부모가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키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척추 휘어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활동량과 성장의 상관관계와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병원장은 "양쪽 무릎 모두 말기 관절염으로 10도 정도의 오다리 변형까지 있어 양쪽 무릎 모두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후 변형된 오다리가 교정되어 숨은 키를 3㎝가량 찾았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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