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백정현)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대대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우리애가 ㅇㅇㅇ이 약한가봐요란 단어를 쓰지 말아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빈도가 높은 아동 질환의 증상과 대처법을 잘 이해해야 육아의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혹시라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문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성관 이사장은 "출산과 육아 두려움 등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최근 대한민국은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했으며 이로 인해 지방 소멸 등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정현 병원장은 "모든 부모가 자녀들을 최고로,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것에는 적극 지지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아이 성장에 있어서의 전체를 살펴봐야 한다"며 "최고라는 것이, 특별하다는 것이 절대 기준은 없으므로 지금부터 행복한 아이가 최고의 아이다라는 생각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백 병원장은 "아이를 최고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우선 행복해야 한다"며 "육아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행복 그 자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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