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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용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오픈…화성·동탄 2030세대 타깃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4-09-12 09:27 | 최종수정 2024-09-12 09:29


무신사 스탠다드, 용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오픈…화성·동탄 203…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쇼핑하는 모습. 사진제공=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15번째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경기 용인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지하 1층에 들어섰다.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영업 면적 기준 약 744㎡(225평)의 규모를 갖췄다. 무신사 스탠다드 남성 제품 외에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브랜드도 갖추고 있다.

특히 매장 인근의 화성시와 용인시를 아우르는 전략적인 점포로서 구매력을 갖춘 20~30대 고객과 '패밀리룩'을 희망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무신사 앱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을 제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7월말을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오프라인 스토어 누적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5배(2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인근의 화성, 동탄 등 경기 남부에 거주하는 20~30대 고객층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점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입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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