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이 5일 고성군과 경남농협이 함께 진행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행했다.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대상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진료 시작 전 고성동부농협(조합장 천재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상근 고성군수 및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창원힘찬병원 김태완 원장은 "어깨나 무릎이 아파도 수술에 대한 걱정 때문에 치료를 미루시는 어르신들이 생갭다 많다"며,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도 체크해 드리고, 수술 외에도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는 점을 알려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10년간 경남의 농촌지역 의료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 헌혈 캠페인 참여, 지역 마라톤 행사 구급차 지원 등 다양한 상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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