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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대리점 협약 평가)'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의 대리점 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거래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 협력 지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상생협력을 위해 남양유업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