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유학 또는 연수를 목적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이 처음으로 20만명을 넘겼다.
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찾는 이유는 K-팝, K-영화,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K-콘텐츠의 인기가 커지고 있어서다. 취업을 위해 한국어·한국문화를 배우거나 유학을 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학생 인구 감소로 대학들의 존립이 위기를 맞으면서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영향도 적지 않다. 국내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학위과정 개설, 취업박람회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