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북미척추외과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 NASS)의 국제전략성장 위원회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3년 간이다.
ISGC는 NASS의 글로벌 확장과 장기적 발전 전략을 운영하는 고위급 자문기구로 NASS의 회장, 전임 회장, 국제조직위원장 등 총 15인 내외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NASS의 국제 성장 전략, 전 세계 척추 관련 학회와의 유기적인 교류 및 관련된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김진성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북미척추외과학회 ISGC 이사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척추외과 학회의 거버넌스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글로벌 척추외과학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최소침습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 전문가로서, 그의 수술과 연구방식을 배우기 위한 다양한 국가의 척추 분야 학회에서의 초청과 해외 연수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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