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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니어 레지던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시니어 레지던스는 고령자 복지주택(공공임대), 실버스테이(민간임대),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등 노인 주거 공간을 포괄하는 말이다.
아울러 도심지에 시니어 레지던스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부지 공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유휴시설과 유휴 국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숙박시설, 대학시설, 폐교 등을 시니어 레지던스로 전환·활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정부는 공공지원으로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실버스테이를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도입하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의 공급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