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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세계 최대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레이스가 한창인 가운데 한 관중이 선수 얼굴에 과자 봉지를 던지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체포돼 경찰 유치장에서 하루를 보내야 했다.
CPA(프로 사이클링 협회) 아담 한센 회장은 "이 남자를 법적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네티즌들은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이었다", "엄벌에 처해야 한다", "대회 코스와 사람들의 간격이 너무 좁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막을 올린 2024 투르 드 프랑스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출발해 다음달 11일까지 21개의 구간, 3498㎞를 달린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