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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데상트 서울'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김황태와 용품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김황태 선수는 "혼자였다면 결코 이루지 못할 꿈을 데상트코리아와 주변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황태 선수는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패럴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과거 불의의 사고로 양팔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달리기를 시작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마라톤, 노르딕 스키, 태권도 등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 생활을 했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