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량 SUV가 세단 제쳐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4-05-28 11:19


1~4월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량 SUV가 세단 제쳐
◇BMW X3. 사진제공=BMW코리아

올 들어 국내 수입차 판매량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세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4월 수입 SUV 누적 등록 대수는 3만884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 세단 등록 대수는 3만4819대로 지난해보다 19.5% 감소했다. 수입 SUV 등록 대수가 세단보다 4000대가량 더 많은 셈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지난해까지 세단이 SUV보다 우위에 있었다.

지난 2020년 세단 등록 대수는 15만5563대로, SUV(10만9486대)보다 4만6000대 이상 앞섰다. 이후 격차는 좁혀졌고, 지난해 세단과 SUV 등록 대수 차이가 1만8593대로 줄었다.

최근 SUV는 넓은 실내공간과 실용성, 안정성 등 장점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수요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올해 1∼4월 수입차 가운데 최다 등록된 SUV 모델은 6016대를 기록한 테슬라 모델Y였다. 이어 BMW X3 2.0(1425대), BMW X4 2.0(1193대)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 SUV 1∼3위 모델은 BMW X4 2.0(2090대), BMW X3 2.0(1917대), 모델Y(1120대) 순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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