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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뛰어넘는 미토스 다음달 등장..벤츠 SL 스피드스터 기반

카가이 기자

기사입력 2024-05-22 11:03

사진제공 : 카가이(www.carguy.kr)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보다 한 등급 위인 미토스 시리즈 공개가 당초 2025년에서올해 6월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하이엔드 브랜드로마이바흐 모델을 유지해왔다. 별보 브랜드가 아닌 S클래스, GLS 최상위 트림에 마이바흐 네이밍을 사용했다.지난해 벤츠는 초고가 럭셔리 차를 선호하는 층이 확대되자 마이바흐보다 한급 위인 최고급 서브 브랜드 ‘미토스’를 2025년 론칭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SL 63 AMG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할첫 미토스 모델은 과거에 유행했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유선형을 특징으로 한 차체 형상을 유지하면서 공기역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아울러 시트 뒷쪽에 솟아 있는 모터스포츠 헤일로 롤 보호 시스템이 특징이다.

미토스는 전세계 부호와 컬렉터를 대상으로 소량 생산하는최고급 모델을 지향한다. 맞춤형 한정판 초호화 럭셔리 라인업으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벤틀리 뮬리너와 비슷한 제작 프로그램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미토스는 6월 6일~8일 사이에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붕이나 앞유리가 없고 모터스포츠 헤일로 롤 보호 시스템이 특징이다. 고속 주행 경험을 위해 헬멧을 사용해야 하는 개방형 차량 컨셉으로 개발됐다.

새로운 메르세데스 벤츠 SL 미토스 모델은 기존 2+2시트 형태와 다른 2시터 로드스터로 롤 프로텍션 시스템을 적용해 드라이버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다.



2022년 발표된 미토스티저 사진에는 SL실루엣이 그대로 자리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헤드램프형상이 다르다. 전동식 소프트탑이 달린 SL과 달리 지붕을 없애 페라리나 에스턴마틴한정판 모델에서 볼수 있던 형태다. 차명은 ‘SL 미토스 스피드스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메르세데스 벤츠 미토스 시리즈는 상당한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제공한다.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고객의 개성을 위해 다양한 부분의 커스터마이징이 적용된다. 미토스는 롤스로이스, 맥라렌, 에스턴마틴, 람보르기니, 페라리, 벤틀리 등 하이엔드 럭셔리 슈퍼카들과 경쟁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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