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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힐스테이트 오룡' 단지에서 발생한 하자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어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당사가 시공하고 있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힐스테이트 오룡은 사선으로 휘어 있는 아파트 외벽과 휘어진 콘크리트 골조 등으로 하자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현장 조사에 나섰고, 입주예정자들은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준공 승인을 내지 말아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