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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지난해 9월 선정된 미스 USA가 7개월여 만에 돌연 사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추정된다.
그녀는 게시물을 통해 "미스 USA로서의 여정은 유타를 자랑스럽게 대표하고 나중에 미스 유니버스(11월 개최)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지만, 슬프게도 2023년 미스 USA 타이틀에서 물러나기로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건강은 우리의 재산"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미스 USA 조직위원회는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공식 성명을 통해 그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미스 USA 2023 왕관은 규정에 따라 준우승자인 미스 위스콘신 USA 알렉시스 루먼스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