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인터내셔널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을 인수한다.
호텔은 객실 외에 현재 레스토랑, 야외 수영장, 연회장,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알라 모아나 쇼핑몰과 호놀룰루 동물원 등 관광 명소와 거리가 가깝다.
2019년 브랜드명을 '대명'에서 'SONO'(소노)로 변경한 소노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으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 현대건설이 운영하던 베트남 '송지아 리조트'의 위탁운영으로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소노벨 하이퐁'으로 네이밍 변경 후 현재까지 호텔 60실, 레지던스 78실, 총 27홀 골프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75실 객실 규모의 '노르망디 호텔'(The Normandy Hotel)을, 2023년에는 뉴욕 내 66실 객실 규모의 '33 시포트 호텔 뉴욕'(33 Seaport Hotel New York)을 각각 인수, 운영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소뇐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대한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SONO'(소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예정이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오하우 섬은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주요 관광 명소로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의 성공적인 인수·운영 통해 'SONO'(소노) 브랜드의 안정적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