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의 MZ세대를 향한 러브콜에 '아이돌 팝업스토어'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신규·원정 고객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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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역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팝업 전용 공간인 '아트리움'에서 1월 '에스파'를 시작으로 2월 차은우, 르세라핌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층 뿐 아니라 외국팬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홍보효과도 적지 않다"면서 "팬들과 접점을 찾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수요가 큰 만큼 백화점 아이돌 팝업스토어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