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업계가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 확대에 나섰다. 다양한 창업특전도 제공하는 등 예비창업자 잡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진이찬방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사업설명회 신청은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가능하며, 시간은 예비창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진이찬방은 사업설명회에서 반찬가게 특성과 유형, 평균 매출, 수익성, 입점상권 등 반찬 창업에 관련한 모든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창업안전보증 환불제 시즌2도 소개한다. 창업안전보증 환불제는 매장 오픈 후 1년 이내 영업매출 저하로 폐점이 이뤄질 경우 본사가 창업비용 중 시설 인테리어 비용을 환불해 주는 제도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최근 진행된 창업박람회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등 창업시장이 예년에 비해 상황이 나아지는 추세"라며 "창업설명회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와 소통 접점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