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27일 '2024 서울 MICE 지원 설명회(MICE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은 기존 외국인 1인당 2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제도 방식이 아닌, 외국인 수와 서울 숙박 일수를 반영하여 등급별로 지원한다. 중대형 MICE 행사의 경우, 중대형 국제회의(외국인 참가자 500명 이상) 대상 서울 체험부스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회의·인센티브 고부가가치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대형 글로벌 전시회 육성 지원 건수도 확대한다.
8개의 파트너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PLUS CITIES 프로그램, 서울 관광·MICE 기업지원센터, MICE 글로벌 전문가·서포터즈, 서울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신규 모집에 대한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서울은 올해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MICE 서울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