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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7명 배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4-02-02 13:56


한림대의료원,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7명 배출
앞줄 왼쪽부터 신나영 약사, 임승혜 약사, 이나연 약사, 유지연 약사, 뒷줄 왼쪽부터 임희연 약사, 최윤주 약사, 서비취 약사.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한림대학교의료원은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약사 7명이 배출했다.

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임상 약사다.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9개 과목으로 나뉜다.

이번 시험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약제팀 신나영(감염 부문), 임승혜(노인 부문), 이나연·유지연(중환자 부문) 약사가 합격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임희연(정맥영양 부문) 약제팀장이 합격했으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약제팀 최윤주(감염 부문), 서비취(소아 부문) 약사가 합격해 한림대학교의료원 약사 7명이 합격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지난해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첫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렀다. 특히 이번 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당 전문과목 분야 1년 이상 근무한 약사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전문약사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전문적인 심층 약물요법을 제시할 수 있게 돼 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약제 서비스 질을 높인다. 약제팀은 전문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제공하게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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