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내 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9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의 우수작품 30여 점을 2월 29일까지 전시한다.
가천갤러리에는 이번 대회 입상작들 중 부문별 대상 작품 등 30여 점이 전시됐다. '10년 후의 내 모습'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그리기대회에서는 의사, 축구선수, 만화가 등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다채로운 색깔로 도화지 위 펼쳐졌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작품들은 가천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도 밝게 물들였다.
한편, 가천갤러리는 환자 및 고객, 임직원들을 위한 병원 속 문화전시공간으로, 전시를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전시 가능하다. 201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0회 이상 전시회를 개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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