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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인원이 많은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이 오랫동안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어 A씨는 얼마 전에 발생한 여성 고객과의 일화를 공유하였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여성 고객 3명은 가게에서 식사를 마친 후 약 30분 동안 자리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당시 약 30~40명의 손님들이 대기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A씨는 "우리 가게 직원이 '식사 다 하셨냐'라고 물어보니 나가더라"며 "이 경우 손님의 당연한 권리인 것이냐 아니면 민폐인 것이냐"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반면에 "조금 소화되면 나가는 테이블도 있고 먹자마자 일어서는 테이블도 있는 것이다.", "배려는 당연한게 아니고 고마운 것이다. 배려 안 했다고 진상 취급을 하지 말아라.", "빨리 나가주면 센스 있는 것이지 빨리 나가주는 것이 의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민폐가 아니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