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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재우 조교사(50조)가 통산 500승을, 송문길(40조) 조교사가 400승을 달성했다.
박 조교사는 "데뷔할 때부터 500승 달성이 조교사로서의 나의 목표라 생각했는데, 그 목표를 벌써 달성해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응원해주신 경마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600승, 700승까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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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6번의 대상경주를 우승하며 최우수 조교사에 세 번이나 이름을 올린 송문길 조교사는 올해 44승을 거두며 서울경마 다승 3위를 기록 중이다. 송 조교사는 "데뷔 10년차인 올해 400승을 달성해서 더 없이 기쁘다. 내 목표는 항상 매 경주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내년 이맘때쯤 더 좋은 결실로 지금처럼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