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교수가 최근 열린 제100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서 'KSA 학술상'을 수상했다.
제100회 학술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태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심폐마취, 소아마취, 부위마취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논문을 250편 이상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대한소아마취학회장 및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진으로 활동하는 등 마취통증의학분야에서 활발한 대외 학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KSA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태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취통증의학 분야 연구에 매진하여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 단체부문인 'KSA 학술대상' 수상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위원회로 선정됐다. 이로써 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호진 교수와 위원회 의원을 맡은 김진태·장영은 교수가 학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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