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부분변경 '더 뉴 랭글러' 사전계약 진행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3-12-21 14:12 | 최종수정 2023-12-26 09:34


지프, 부분변경 '더 뉴 랭글러' 사전계약 진행
◇지프 '더 뉴 2024 랭글러'. 사진제공=지프

지프가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랭글러'의 사전계약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 뉴 랭글러는 '2017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5세대 랭글러의 부분변경 차종이다.

약 1년 만에 신차가 출시된 만큼 전국 전시장에도 관련 사전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프는 설명했다. 기존 랭글러에 대한 문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신형의 상품성 개선과 현행 랭글러의 가성비를 비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더 뉴 랭글러의 세븐-슬롯 그릴은 뚜렷해진 반면 전면 그릴 자체는 콤팩트해졌다. LED 헤드램프는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해 랭글러의 상징인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해 이전보다 최대 5배 빨라진 유커넥트 5(Uconnect 5®) 시스템, 티맵(TMAP) 내비게이션 등을 장착했다. 휠, 탑, 외장 컬러 등의 옵션 역시 다양화해 엔트리 트림을 신설했다. 트림은 스포츠 S, 루비콘, 사하라(기존 오버랜드) 등 3가지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스포츠 S가 6000만원대, 루비콘 2도어 하드탑과 4도어 하드탑, 사하라 4도어 하드탑과 4도어 파워탑이 7000만원대, 루비콘 4도어 파워탑이 8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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