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0일 향설대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감염관리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어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진행됐다. 개인보호구 탈의 후 형광물질을 이용해 탈의 과정 중 오염 여부 점검 및 감염관리 의사?간호사가 체크리스트 평가를 시행하는 등 철저한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의료진 안전을 지켰다.
또한, N95 마스크 밀착도 검사를 통해 본인의 얼굴형, 크기에 맞는 N95 마스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육성된 원내 전문인력이 신종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염관리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103명의 수료자분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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