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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경성중 아이스하키 선수단 의료지원 협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12-20 17:06 | 최종수정 2023-12-21 07:33


부민병원은 19일 서울부민병원 컨퍼런스룸에서 경성중학교와 아이스하키 선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 김호재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경성중학교 한방수 교장, 아이스하키부 박상진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부민병원은 경성중학교 아이스하키 선수를 위한 24시간 핫라인 의료지원, 피지컬테스트 등 유소년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성중학교 한방수 교장은 "아이스하키가 격한 운동이다 보니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는데 전문적인 병원에서 제대로 된 진료를 볼 수 있게 되어 안심이다"며 "무엇보다 핫라인으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게 되어 학부모님들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훈재 부민병원 연구원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스포츠 의학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의료지원으로 유소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부민병원그룹은 한국프로골프협회, 대한스키협회 등 다양한 종목의 후원과 의료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민병원, 경성중 아이스하키 선수단 의료지원 협약
아이스하키 선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성중학교 한방수 교장(왼쪽)과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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