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박혜지 교수는 13일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수여식'에서 우수 의료지도 의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혜지 교수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소방서와 연계해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지역민들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 남부지역을 담당하는 거점병원으로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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